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부정맥 (5)

Jenny2016.10.10 21:47조회 수 370댓글 0

    • 글자 크기
부정맥 (5) / 송정희


방안에 시계를 치웠다
내 심장소리 같아서
내 심장소리 하나로도 족하다
째깍 째깍 째각

내 심장이 힘들다고 헐떡인다
간난아이 어르듯 얼른 편한 곳에 앉는다
그래 그래 미안해

전화기가 소리를 낸다
소식왔다고 편지왔다고 사진왔다고
음소거로 해놓는다
혹시 심장이 놀랠까봐
그래 그래 조심할께

피아노를 치고 비올라를 켜면 내 심장이 좋아한다
자장가는 아니었는데 쌔근대듯 같은 간격으로 심장이 뛴다
콩닥 콩닥 콩닥



    • 글자 크기
어느 노부부 (4) 큰아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6 폭우 2016.10.20 417
35 나의 어머니 (8) 2016.10.20 346
34 산행 (4) 2016.10.20 368
33 바람 2016.10.20 389
32 어느 노부부 (5) 2016.10.20 343
31 산행 (3) 2016.10.20 343
30 일기 2016.10.20 385
29 꿈, 소원 2016.10.20 412
28 산행 (2) 2016.10.20 532
27 나의 어머니 (7) 2016.10.20 436
26 부정맥 (6)1 2016.10.10 379
25 산행 (1) 2016.10.10 373
24 어느 노부부 (4) 2016.10.10 317
부정맥 (5) 2016.10.10 370
22 큰아이 2016.10.10 562
21 추락 2016.10.10 601
20 불면 2016.10.10 368
19 부정맥 (4) 2016.10.10 554
18 불륜 2016.10.10 407
17 부정맥 (3) 2016.10.10 36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