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봄놀이 가자스라

이한기2024.04.05 11:27조회 수 117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봄놀이 가자스라

                           淸風軒       

 

오! 내 사랑, 춘심春心아!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이

주름의 마루와 골을 지나네!

억누를 수 없는 봄날의 흥興

 

햇빛에 두 눈이 부시누나!

햇볕이 따스해 졸리웁고

햇살은 만萬 갈래 얼레빗살

 

오! 내사랑, 춘심春心아!

새하얀 스카프에

연분홍 원피스 입고

공원으로 봄놀이 가자스라

 

향기香氣로운 봄내음에

두근거리는 심장心臟 안고

오! 내 사랑, 춘심春心아!

나랑 봄놀이 가자스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35 '0'(零) 2023.12.09 135
334 '꼴' -Janus? 2023.12.03 118
333 '풀꽃' 시감상(詩鑑賞) 2023.11.07 307
332 2022년, 새해엔 2023.09.24 59
331 4월의 끝자락에서 2024.04.29 124
330 5월 초하루 2024.05.01 115
329 5월의 노오란 장미꽃 2024.05.24 80
328 5월의 비가 내릴 땐 2024.05.09 117
327 88까지 팔팔하게 2023.09.29 78
326 Atlanta에 내리는 겨울비 2023.09.21 145
325 Atlanta에 서설(瑞雪)이 내리는데 2023.09.30 100
324 Irony 2023.11.25 123
323 Merry Christmas! 2023.09.24 58
322 Merry X-mas! 2023.12.25 145
321 Monument Valley 2023.10.15 76
320 Quo vadis, Domine 2024.01.08 114
319 Rookie의 푸념 1 - 단상(斷想) - 2023.12.05 126
318 Rookie의 푸념 2 -단상(斷想)- 2024.01.10 157
317 Valentine's Day 유감遺憾 - 단상斷想 - 2024.02.15 100
316 Veteran's Day 2023.10.17 6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