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존재存在하라

이한기2024.04.20 20:38조회 수 13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존재存在하라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든

아름답고 심오하다

담장 밑에 핀 이름모를

꽃을 보라

이름을 알지 못해도 심오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말할수 없이 아름다운

세상에 우리는 살고있다. 

별, 태양, 달, 꽃, 산, 강,

바위, 동물들, 새, 사람들, 

이 세상은 완벽한 세상이다. 

더 이상 좋아질 세상을

기대할 필요가 없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즐겨라. 

우리의 주변에 계속되고

있는 축제를 누리고 즐겨라

그 축제는 끊임이 없다

 

그 존재들 중에서 가장

심오한 존재는,

'나' 라는 존재와 '너' 라는

존재이다

자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라지 못한 사람은 가장

위대한 사실을 놓치고

있는 사람이다.

 

존재存在하라. 

무엇이 되려고 하지 말고.

Be present.

 Don't Try to Be

  What You Are.

 

*Amos Lee 목사의 

글을 공유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5 대학 시절 - 기 형도- 관리자 2024.01.02 2
154 빈 집 - 기형도- 관리자 2024.01.02 2
153 Happy Runner's Marathon Club 회원님들 관리자 2024.01.02 2
152 [디카시]나목 - 정성태 관리자 2024.01.01 1
151 [나의 현대사 보물] 김병익 평론가-‘우리 사회는 앞으로 어느 쪽을 지향해야 할 것인가’ 시대적 고민이 '문학과 지성' 으로 이어져 관리자 2024.01.01 4
150 그 사이에 - 정 현종- 관리자 2024.01.01 4
149 시간의 그늘 - 정 현종- 관리자 2024.01.01 5
148 풀 - 김 수영 관리자 2024.01.01 3
147 산정묘지山頂墓地 1- 조정권 관리자 2024.01.01 3
146 빈교행(貧交行)/두보(杜甫) 이한기 2023.12.29 55
145 간조 - 민구 시인- [책&생각] 세밑, 마흔살 시인의 이토록 투명한 청승 관리자 2023.12.22 10
144 평생 시인의 시집 한 권, ‘숨어 있는 향수’ 관리자 2023.12.22 7
143 12월 저녁의 편지 송원 2023.12.22 9
142 12월엔.... 송원 2023.12.21 6
141 그 손 - 김 광규 송원 2023.12.19 10
140 첫 눈 - 이승하 관리자 2023.12.17 6
139 높새가 불면 - 이 한직 - 관리자 2023.12.17 4
138 밥풀 - 이 기인- 관리자 2023.12.17 10
137 제임스 조이스 첫 시집과 새 번역 '율리시스' 동시 출간 관리자 2023.12.16 9
136 한 손에 가시 쥐고 이한기 2023.12.15 70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