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봄꽃을 보니 - 김 시천-

관리자2024.04.20 21:22조회 수 0댓글 0

    • 글자 크기

 

 

 봄꽃을 보니

 

       김시천

 

봄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 그립습니다

 

이 봄엔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꽃처럼 그리움 

가슴 맑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앞에 

서고 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 듯 

어색한 미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피었다 지고 싶습니다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 글자 크기
시인의 향기 - 이 강흥- (by 송원) 첫 눈 - 이승하 (by 관리자)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8 명장名將 일별一瞥 (3) 이한기 2024.02.28 39
477 내가 좋아하는 사람 이한기 2024.06.04 16
476 밥풀 - 이 기인- 관리자 2023.12.17 10
475 봄 날 이한기 2024.04.04 17
474 양과 늑대의 평화조약 이한기 2024.04.26 17
473 높새가 불면 - 이 한직 - 관리자 2023.12.17 4
472 그대여서/ 이명길 이한기 2024.01.07 36
471 과하지욕(胯下之辱) 이한기 2024.05.28 13
470 소월에 대하여 관리자 2023.12.04 3
469 귀천 -천상병- 송원 2024.02.10 3
468 시인의 향기 - 이 강흥- 송원 2024.02.13 8
봄꽃을 보니 - 김 시천- 관리자 2024.04.20 0
466 첫 눈 - 이승하 관리자 2023.12.17 6
465 수도거성(水到渠成) 이한기 2024.06.01 25
464 2022년 12월 연말총회 결과보고 배형준 2022.12.12 87
463 문예감성이 배출한 김봄서 시인 파키스탄 진출 관리자 2024.02.21 1
462 내 글의 이해/송창재 이한기 2024.04.14 8
461 꽃이 화사하게 핀 선인장 관리자 2024.04.08 3
460 저녘 놀 - 오일도- 관리자 2024.02.25 13
459 더 깊이 사랑하여라 - J. Gaolt- 관리자 2023.12.04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2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