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겁의 시간 삼키며
황량한 우주에서
천국으로 가꿔 온 지구
어느날 인간을 맞아들여
생명체로 번성시켜
아름다움 더 하렸더니
아뿔싸
망령 난 인간들 넘쳐나
더러운 촌락들 형성하고
지구의 생명력
갉아 먹고 있다.
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
억겁의 시간 삼키며
황량한 우주에서
천국으로 가꿔 온 지구
어느날 인간을 맞아들여
생명체로 번성시켜
아름다움 더 하렸더니
아뿔싸
망령 난 인간들 넘쳐나
더러운 촌락들 형성하고
지구의 생명력
갉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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