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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시(詩)와 시인(詩人)

이한기2024.04.25 10:03조회 수 706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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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와 시인(詩人)

                              淸風軒           

 

시(詩)는

내 심장(心臟)의 노래!

내 사유(思惟)의 노래!

 

시(詩)가

길게 늘여놓은 

엿가락이어서야---

짜리몽땅한 

노루꼬리이어서야---

 

함축(含蓄)과 비유(比喩),

운(韻)과 Rhythm이

시(詩)의 생명(生命)이라면

시건방진 넋두리일까?

 

시인(詩人)은 

심장(心臟)과 사유(思惟)를

노래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당돌한 말일까?

 

시인(詩人)은

억지를 부리는

어릿광대가 아니리라!

덕지덕지 찍어 바르는

분장사도 아니리라!

 

평론가의 회초리와

독자의 따가운 눈총에

시인의 심장 몹시 아프다

시와 함께 깊어만 가는
시인의 고뇌(苦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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