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취로 벌거벗은 겨울
혹독히 견디다
푸른 잎 기다림
인내 다 하고
자주 독립의 함성
삼일절 만세운동
붉고 흰 꽃봉우리로
터져 나온 세상
인고의 피맺힌
선조들의 항쟁 봉우리들
솟구치는 푸른 잎들에
자리 남기고 스러져간 삼월
꽃봉우리 활짝 열고
만세에 남긴 희망
부활을 기약하며 떠나가는 삼월
 |
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9 | 취한 삶 | Wslee | 2024.05.17 | 159 |
| 38 | 쇠약한 정열 | Wslee | 2024.05.17 | 97 |
| 37 | 게으른 시야 | Wslee | 2024.05.16 | 119 |
| 36 | 어느 오늘 | Wslee | 2024.05.13 | 155 |
| 35 | 어머니 | Wslee | 2024.05.12 | 85 |
| 34 | 재활원 위문 공연 | Wslee | 2024.05.10 | 117 |
| 33 | 젊음의 애닳음 | Wslee | 2024.05.09 | 157 |
| 32 | 찾아 가는 길 | Wslee | 2024.05.08 | 182 |
| 31 | 세상에서 | Wslee | 2024.05.01 | 105 |
| 30 | 회복 | Wslee | 2024.04.30 | 181 |
| 29 | 아, 짜증 | Wslee | 2024.04.29 | 99 |
| 28 | 애증의 사랑 | Wslee | 2024.04.29 | 122 |
| 27 | 내리 사랑 | Wslee | 2024.04.25 | 112 |
| 26 | 깃털 빠진 날개 | Wslee | 2024.04.25 | 111 |
| 삼월에 | Wslee | 2024.04.24 | 110 | |
| 24 | 굳어진 평안 | Wslee | 2024.04.24 | 109 |
| 23 | 들쑤시는 아픔 | Wslee | 2024.04.24 | 98 |
| 22 | 푸른 용의 기상 | Wslee | 2024.04.24 | 131 |
| 21 | 남겨진 그리움 | Wslee | 2024.04.24 | 113 |
| 20 | 2월에서 | Wslee | 2024.04.24 | 10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