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4월의 끝자락

이한기2024.04.29 13:58조회 수 542댓글 0

    • 글자 크기

   

4월의 끝자락

                       淸風軒           

 

추함(醜)을 잉태(孕胎)한

아름다움(美)

해 가고 달 가니 추함을

낳았다

 

추함은 아름다움 속에서

때를 기다리며

자라고 있었을 뿐이다

 

동백꽃을 보라

불두화를 보라

목련꽃을 보라

아름다움을 덮어버린

추함의 그림자를!

우리의 모습도 그러리라

 

4월 끝자락

널부러져 있는 추함(醜)을

내 시(詩) 속에 묻어버렸다

싱그런 여왕을 모시려고!

 

 

    • 글자 크기
5월의 소망(所望) 겨레의 영웅(英雄)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0 꽃과 하얀 꽃구름 2024.06.11 619
189 유월(六月)의 하루 2024.06.09 561
188 오늘은 기적(奇蹟)! 2024.06.08 652
187 내 마음의 구름이여! 2024.06.06 567
186 늙은 보리밭 2024.05.31 609
185 하늘마저 슬피 우네 2024.05.27 653
184 별빛 타고 2024.05.23 572
183 비익조(比翼鳥) 2024.05.21 584
182 어디로 흘러가는가! 2024.05.20 578
181 오직 그 분만이 2024.05.17 524
180 정의(定義)의 배리(背理) 2024.05.16 572
179 어머니, 감사합니다 2024.05.10 572
178 5월, 비가 내릴 땐 2024.05.09 549
177 이팝나무 꽃길 2024.05.06 524
176 겸손(謙遜) 2024.05.04 578
175 사라진 우주(宇宙) 2024.05.03 551
174 5월의 소망(所望) 2024.05.01 532
4월의 끝자락 2024.04.29 542
172 겨레의 영웅(英雄) 2024.04.28 548
171 시(詩)와 시인(詩人) 2024.04.25 558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3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