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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재활원 위문 공연

Wslee2024.05.10 18:42조회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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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빌에 있는 한 재활원 위문 공연을 다녀 왔다. 하모니카 클래스와 함께였는데 다른 악기들을 다루는 분들과 합류하여 겨우 30분 가량을 공연 하였지만 그곳에 계신 분들에게는 그것 만으로도 신체적인 여건으로 충분 할것이라 하였다.

 

휠체어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 두분을 포함 서너명을 보게 되니 왠지 마음이 짠해지며 눈물이 솟구쳤다. 어머니와 전 시어머니가 생각 나고 그리워서 흐느낌이 멈추지 않아 자리를 지키기가 민망하여 보이지 않는곳에서 한참을 울었다. 하나님은 왜 우리들을 이별하게 하실까?

 

그곳에 계신 분들이 공연을 잠시나마 즐기셨기를 바라지만 아울러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씨를 전달 받아 흐뭇함을 가지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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