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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날" 제정의 유래

관리자2024.05.15 12:35조회 수 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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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날"

제정의 유래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전이었습니다.

미국의 어떤 작은 시골 마을에 한 과부가

자녀 4명을 데리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낮에는 양계를 했습니다.

밤에는 삯바느질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버지 없는 어린 네 남매를

훌륭하게 사랑으로 잘 키웠습니다.

아들은 어머니의 그 은혜에 보답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졸업식을 앞두고 어머니에게 고민이 생겼습니다.

아들의 졸업식을 가기는 해야되겠는데

입고 나갈 만한 마땅한 옷이 없었습니다.

누더기 옷을 입고 가서 자기가 조롱을 받는 것이야괜찮지만.

아들이 영광스럽게 수석으로 졸업하는데 

아들에게 누가 돌아갈 것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고민하던 어머니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야, 내가 너의 졸업식에 가기는 가야되겠지만 갑자기

급한 일이 생기고 말았구나!

그래서 내가 가지 못하더라도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 "

아들은 그 말을 듣고 어머니에게 애원 했습니다.

"어머니, 어머니가 계시지 않은 졸업식이 제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어머니께서 꼭 오셔야합니다.

다른 일을 제쳐두고서라도 저의 졸업식에는 어머니가 꼭 와주셔야 합니다. "

울면서 애원하는 아들의 간청을 어머니는 차마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꼭 가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드디어 졸업식이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평소 입던 누더기 옷을 입고 초라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한쪽 구석에 다소곳이 앉았습니다.

아들은 졸업생을 대표해서 멋진 연설을 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이름이 적혀있는 금메달을 목에걸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아들은 박수

갈채를 받으면서 단상에서 내려 왔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그에게로 집중 되었습니다.

아들은 뚜벅뚜벅 걸어서 한쪽 구석에 앉아 있는

어머니를 찾아 어머니의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자기 목에 걸려 있는 금메달을 벗어서

어머니의 목에 걸어

드리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이 영광을 어머니께서 받으셔야 합니다.

제가 오늘의 이 영광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어머니의 은혜입니다. "

그러면서 아들은 사랑하는 어머니의 품에 안겼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우드로윌슨 (1856∼1924) 이었습니다.

어머니를 공경할 줄 알고, 어머니의 과거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어머니의 은혜를 잊지 않았던 그를 하나님은 무한히 축복하셨습니다.

그는 28대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어머니를 공경하는 아들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신것입니다.

1914년 그가 재임할 때였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은혜를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자기가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된 것은 자기의

뒷바라지를 해준 어머니의 은혜임을 생각하면서 

국회의원의 마음을 감동 시켰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5월 2째 주일을 어머니의 날로

지키기로 법을 제정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이와 같이 5월 2째 주일이 되면 

어머니주일 또는 어버이주일로 우리가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샬롬(Shalom)

 

 

2024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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