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별빛 타고

이한기2024.05.23 14:48조회 수 118댓글 0

    • 글자 크기

 별빛 타고

                         淸風軒  

 

싱그런 오월의 초저녁

뭉게구름에 걸린 조각달

 

새끼 부르는 뻐꾸기 울음

애달프고 처량하구나

 

뭉게구름 가고

하얀 쟁반달과 함께 온 별들

어머니 뵈온 듯 반갑네!

 

별빛 타고 온 사유(思惟)

가슴 적시는 시상(詩想)

 

운(韻)과 비유(比喩)담은

내 마음의 시(詩)를 쓴다

 

시향(詩香)에 취(醉)한

나의 영혼(靈魂)

 

별빛 타고 다시 오르리

시향(詩鄕)의 별나라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40 흔적(痕跡) 12 시간 전 4
339 꽃과 꽃구름 2024.06.11 36
338 밥 먹으러 와! 2023.09.27 49
337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 2023.10.21 49
336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2023.09.27 50
335 군자(君子)의 길, 나의 길 2023.09.27 50
334 천지현황(天地玄黃) 2023.09.28 50
333 중추가절(仲秋佳節) 한가위 2023.09.28 50
332 중구난방(衆口難防) 2023.10.13 50
331 백척간두(百尺竿頭) 진일보(進一步 ) 2023.10.20 50
330 불초(不肖) 문안 올립니다 2023.10.21 50
329 가거라, 나의 생각아! 2023.09.28 51
328 송축(頌祝), 성탄(聖誕)! 2023.09.29 51
327 나 홀로 콩닥콩닥 2023.09.30 51
326 아, 가을이 왔나 봐! 2023.10.21 51
325 사유(思惟) 2023.09.27 52
324 관조(觀照)의 세계로 2023.09.27 52
323 아늑한 방(房) 하나를 2023.09.28 52
322 박이 타령 1~5 2023.09.28 52
321 송(送), 2022년! 2023.09.29 5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