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흘러가는가!
淸風軒
덤성덤성한 은빛 머리카락이
오월의 푸른 바다를 이고있다
흰 구름 한 조각 외로이 흐르고
할미새 가족이 뒤따라 흐른다
잠시 고요가 머문다
고요를 가르며 바람이 흐른다
뒤질세라 덧없는 세월도 흐르니
지친 내 영(靈)도 뒤따라 흐른다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가!
오월의 푸른 바다를 가르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어디로 흘러가는가!
淸風軒
덤성덤성한 은빛 머리카락이
오월의 푸른 바다를 이고있다
흰 구름 한 조각 외로이 흐르고
할미새 가족이 뒤따라 흐른다
잠시 고요가 머문다
고요를 가르며 바람이 흐른다
뒤질세라 덧없는 세월도 흐르니
지친 내 영(靈)도 뒤따라 흐른다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가!
오월의 푸른 바다를 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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