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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비익조(比翼鳥)

이한기2024.05.21 13:02조회 수 4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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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익조(比翼鳥)

                            淸風軒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당신없이는 날지 못함을!

 

지금까지 늘 옆지기여서 

그렇거니 하였소

그냥 공짜로 숨 쉬는

공기와 같은 줄 알았다오

 

자난 반 백년의 세월을

곰곰히 곱씹어 보았소

 

당신과 나는 혼자서는

하늘을 날 수 없음을!

 

우리는 함께 날아야 할

비익조(比翼鳥)였소!

 

*비익조(比翼鳥)*

암컷과 수컷이 각각

눈과 날개가 하나씩 이라

짝을 짓지 않으면

날지 못하는 상상의 새.

 ‘금실 좋은 부부(夫婦)'를

비유하는 말.

 

*부부(夫婦)의 날에*

 (2024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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