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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30] 풀잎 하나
풀잎 하나
- 이태수(1947~)-
깊은 산골짜기 밀림에 깃들면
찰나와 영원이 하나같다
지나간 시간도 다가오는 시간도
함께 어우러져 있는 것만 같다
울창한 나무 그늘에서 흔들리는
나는 조그만 풀잎 하나
꿈꾸다 꿈속에 든 풀잎 하나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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