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삼월의 숲속.

ChoonKwon2019.03.19 15:51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삼월의 숲속.

                                      안신영.


곳곳에 화사한 꽃들이 

만발 한데

삼월의 숲속은 아직도

봄을 기다리나 보다


길 가에 

노란 민들레가 퍼져있고

보라색 잡초들의 

꽃 향연이 한창인데


아직도 갈색 잎을 쓰고 있는

하늘 가까이 서 있는 고목들

초록의 새 잎을위해 

바람에 날리고있다.


그 속에서 울어대는 

서로 다른 새들의 지저귐

분주하게 뛰어 노는 다람쥐 

달리는 자전거 소리 

각기 다른 나라 사람들의 발 걸음


CREEK 이 있는 MARTIN FARM

봄의 향기와 삶의 생기가 가득한

삼월의 숲

이곳을 참 좋아한다.

    • 글자 크기
울고 있는 하늘 마음의 풍경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8 감사한 인연. 2019.01.05 25
67 아들의 생일 2019.01.21 21
66 비 내리던 아침 2019.01.21 25
65 2019.02.10 23
64 설날.1 2019.02.10 27
63 떠나간 영혼.1 2019.03.02 31
62 울고 있는 하늘 2019.03.19 18
삼월의 숲속. 2019.03.19 21
60 마음의 풍경 2019.03.19 21
59 계절이 주는 행복2 2019.05.12 35
58 6월의 한낮1 2019.06.05 29
57 길에서 길을 묻다. 2019.06.24 41
56 삶의 길 2019.06.25 20
55 살아있는 아침2 2019.06.25 29
54 오이 넝쿨2 2019.06.25 31
53 바람소리 파도소리.1 2019.08.06 30
52 여행1 2019.08.06 27
51 손톱에 핀 봉숭아3 2019.08.26 40
50 흔적2 2019.09.28 30
49 가을 이네. 2019.10.13 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