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가을 이네.

ChoonKwon2019.10.13 15:00조회 수 20댓글 0

    • 글자 크기

가을 이네      

                                      안신영.


가을은 먼저 

고독을 싣고 마음에 찾아든다


가을의 눈에 비추인 하늘은 

더  높고 더 푸르고


나무는 외로움의 낙엽을

이별의 아픔으로 흩날린다


흩어진 낙엽 위를

걷는 사람들


낙엽의 아픈 소리에

덩달아 아파한다


가을은 고독과 결실의 친구

    • 글자 크기
흔적 일식 (by ChoonKwon)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8 감사한 인연. 2019.01.05 25
67 아들의 생일 2019.01.21 21
66 비 내리던 아침 2019.01.21 25
65 2019.02.10 23
64 설날.1 2019.02.10 27
63 떠나간 영혼.1 2019.03.02 31
62 울고 있는 하늘 2019.03.19 18
61 삼월의 숲속. 2019.03.19 21
60 마음의 풍경 2019.03.19 21
59 계절이 주는 행복2 2019.05.12 35
58 6월의 한낮1 2019.06.05 29
57 길에서 길을 묻다. 2019.06.24 41
56 삶의 길 2019.06.25 20
55 살아있는 아침2 2019.06.25 29
54 오이 넝쿨2 2019.06.25 31
53 바람소리 파도소리.1 2019.08.06 30
52 여행1 2019.08.06 27
51 손톱에 핀 봉숭아3 2019.08.26 40
50 흔적2 2019.09.28 30
가을 이네. 2019.10.13 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