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회복

ChoonKwon2021.01.23 10:49조회 수 31댓글 1

    • 글자 크기

회복 

                                    안신영.


늦은 아침 눈을 뜨니

맑은 햇살이 기웃거린다

새들의 지저귐도

바람의 속삭임도

모두가 그대로 인데


긴- 터널을 지나오듯

무관심 속에 잊고 지내왔다


얼마나 마음 조이던 

하루하루 였던가

갈 수도 볼 수도 없던 현실속의

안타까움


사랑하는  내 자식

내 형제   내친지들


이제 고통의 그늘에서 서서이

회복되어 간다는 소식에

뜨거운 감사의 눈물이 뺨을 적신다


내 마음에도 가만히

일상의 회복이 움터 오고있다.

    • 글자 크기
흔적 황혼의 삶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8 흔적2 2019.09.28 30
147 흔적 2018.06.17 34
회복1 2021.01.23 31
145 황혼의 삶1 2023.05.19 23
144 호수에서. 2018.04.19 38
143 호박 꽃2 2020.08.15 34
142 행복한 밥상. 2015.05.08 89
141 행복 2015.02.10 54
140 햇 살. 2016.02.11 47
139 햇 살 2015.05.08 46
138 해 질녘의 호수 2016.08.11 49
137 한 낮의 꿈2 2022.07.04 11
136 한 낮의 휴식2 2021.08.03 43
135 하얀 풀꽃 2015.02.13 73
134 하늘 위에 하늘1 2019.12.08 22
133 태풍 IRMA 2017.10.09 30
132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26
131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29
130 친구1 2019.12.08 25
129 출판 기념을 마치고,1 2018.12.04 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