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바다.
안신영.
바다가 숨쉬는 파도 소리에
고요는 더욱 깊어 가고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은
어둠속에 더욱 빛난다.
바다와 하늘이 맞 닿은
캄캄한 망망 대해 에서
파도와 별들이 친구 되어
함께 흘러 간다.
바다 바다는 무엇 일까 ?
파도에 실어 주는
하얀 물 거품의 언어
거대한 바다의 이 소리를
난 알지 못한다
거대하고 장엄한 바다의 소리를
Feb - 17 - 2015.
 |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댓글 1
-
현장에 가지 않고는 만들 수 없는 작품이네요
아마 깊은 밤 뱃머리에서 작품 구상을 하시지 않았는지 상상해 봅니다
사람들에게서 얻은 상처가
자연에서 치유되는 경험을 자주 합니다
좋은 작품 감상잘했어요
안녕 신영씨!!!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28 | 꽃 피는 봄.1 | 2017.04.04 | 55 |
| 127 | 미운 오리 새끼.1 | 2015.02.10 | 54 |
| 126 | 행복 | 2015.02.10 | 54 |
| 125 | 봄의 숨소리에 피어난 수선화1 | 2023.02.11 | 53 |
| 124 | 비 내리는 날5 | 2021.09.20 | 52 |
| 123 | 그대 있음에2 | 2015.10.18 | 51 |
| 검은 바다.1 | 2015.03.01 | 50 | |
| 121 | 해 질녘의 호수 | 2016.08.11 | 49 |
| 120 | 산.1 | 2016.02.11 | 49 |
| 119 | 가을 여행. | 2015.09.09 | 48 |
| 118 | 나의 슬픈 날3 | 2020.04.12 | 47 |
| 117 | 햇 살. | 2016.02.11 | 47 |
| 116 | 기다림2 | 2015.07.07 | 47 |
| 115 | 겨울 비! | 2015.02.10 | 47 |
| 114 | 그분 ! 김영길씨. | 2016.04.25 | 46 |
| 113 | 햇 살 | 2015.05.08 | 46 |
| 112 | 가을 여행. | 2017.10.09 | 45 |
| 111 | 봄이 오는 소리.1 | 2015.02.10 | 45 |
| 110 | 낙엽 쌓인 숲속 길.1 | 2020.12.01 | 44 |
| 109 | 빛 잃은 여인이여 !5 | 2022.01.10 | 4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