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흔적

ChoonKwon2018.06.17 06:46조회 수 34댓글 0

    • 글자 크기

흔적

                                   안신영.


오랜만에 찾아간 

나의 조국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시간


거리의 모습

빌딩 숲의 모습

고궁들의 모습

첨단의 물결속에

변해버린 모습모습들


아련히 떠오르는 

그리움속의 친구들 

찾고 또 찾아보니

할머니 할아버지 되어

지팡이 짚고 있네


70 여년 세월속에

먼저 떠난 친구들 

기쁘고 슬픈 소식 

주고 받으며

주름속의  환한 웃음

남기고 헤어졌네.

    • 글자 크기
호박 꽃 새해 아침 기도.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 가을을 보내는 11월. 2015.12.21 38
87 그리움. 2015.02.10 38
86 얼굴 2015.02.10 38
85 인연.1 2018.03.21 37
84 겨울 숲1 2017.01.30 37
83 가을 여정3 2022.09.30 36
82 봄의 숨소리4 2022.02.01 36
81 나의 삶 2018.07.23 36
80 단풍.1 2017.11.19 36
79 추석 2015.02.10 36
78 계절 2015.02.10 36
77 나의 일상3 2020.04.20 35
76 계절이 주는 행복2 2019.05.12 35
75 독감.2 2018.02.02 35
74 밤 운전6 2022.01.08 34
73 호박 꽃2 2020.08.15 34
흔적 2018.06.17 34
71 새해 아침 기도.1 2017.01.07 34
70 발렌타인 데이 여행3 2020.02.29 33
69 내 생일.2 2018.07.23 3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