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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감사한 인연.

ChoonKwon2019.01.05 18:51조회 수 2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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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인연.

                                      안신영.


질척한 년말의 뒤안길을

돌아 돌아

긴 세월속에 함께 

쌓여온 인연들


사랑과 인연의 끈으로

기해년의 이침을 

함께 맞았다


쉬지않고 울어대는 

전화의 노래 소리

까꾹 까꾹 외쳐대는 

카톡의

수 많은 축복의 메세지


나 언제 이렇게

사랑의 인연을 맺었을까


겸허한 마음으로 

쌓여온 인연속에

감사와 사랑을 가득 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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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바다. 가을의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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