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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숙
-Eden Flower 경영
-시서문학 2011년 겨울 14호 신인문학상
-현 시조문학 작가
-시인, 수필가

깨어저 버린 우정....

정희숙2019.02.10 10:50조회 수 4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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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친구였던 네가 

오늘은 나의 심장을 찌르는 

미운 사람이 되어있네

거칠어진 나의 손을 보며 

눈물짓던 너의 모습에 

작은 나의 가슴이

뜨거워지며  

눈시울이 적셔지던 

너와 나의 우정이 이젠

식어버린 겨울 날씨처럼 

차가운 감정이 나의 심장에 

자리를 깔고 주인이

되어 있내

되돌아 갈수 없는 그자리 

되 돌릴수 없이 지나처 버린 

시간들 

마주칠때마다 소녀처럼 

마주보며 웃음으로 

인사하던 너와나의 

시간들

이젠 좋은 모습들만 

생각 하기로 했어 

그렇지 않으면 

가시가 되어 나의 심장을 

찌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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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댈향한 알지못할 내 그리움. 나의첫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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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아픔을 겪고 나야 성숙해 진다는 개 짖는 소리는 말하기는 쉽죠.  당해봐야 알 수 있겠죠. 시간이 약이라는 데, 모두에게 맞는 말은 아니겠죠?

  • 정희숙글쓴이
    2019.2.12 07:46 댓글추천 0비추천 0

    맞는 말씀입니다 20대도 아니고 40대대 아닌 

    우리가 살아온 인생 노하우가 있는데 

    외국까지 와서   이 나이에 우스깡 스런 사람이 되어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지요 

    고슴 도치의 일화가 생각 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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