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전쟁 속의 가장

박달강희종2022.08.03 11:32조회 수 46댓글 2

    • 글자 크기

   전쟁 속의 가장


박달 강 희종


전쟁 속의 가장 되어

남쪽으로 피난합니다

가족들을 데리고서


때로는 우는 아이들

곳곳에서 들려오는 

대포소리들, 총소리들


무서워서 떠는

나의 비둘기들 보며

주님을 바라봅니다


죽음의 사자앞에

무릎 꿇지 않겠습니다

천사들의 손만 잡고


가장입니다 이 난리에

도망칩니다 우리끼리

용서하소서 동산지기님

순교는 자신이 없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동산지기! 순교!

    거룩한 영역이라 감히 가까이

    하기엔---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필, 건행健幸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 박달강희종글쓴이
    2022.8.3 15: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남매들의 모습을 그린 시입니다, 실제로 6,25 전쟁을 몸소 격은 충격을 노래했습니다, 샬롬  샬롬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8 어머니 2023.05.16 8
157 새마을호 2023.12.30 8
156 오래 사세요 2023.05.16 16
155 저의 탓에 #2 2023.11.26 6
154 예정하신 사랑 2024.01.28 6
153 여보, 힘내 2023.02.05 55
152 어머니의 두통 2023.05.16 17
151 인생길 2024.04.12 6
150 회정식 2023.12.30 7
149 피어나는 장미 2024.02.02 2
148 어묵국수 2024.04.30 9
147 어머니의 일기장 2023.02.27 38
146 당신 안의 장미 2023.08.19 13
145 벤허 2023.10.13 41
144 그다음날 8 시간 전 1
143 옆지기 발렌타인 2023.08.05 43
142 장미로 된 시 2023.10.02 27
141 고향의 종소리 2024.02.13 7
140 바담 풍 2023.11.23 8
139 은혜 2023.10.02 3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