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할머니의 손

박달강희종2022.08.08 16:51조회 수 16댓글 3

    • 글자 크기

    할머니의 손


박달 강 희종


할머니의 손의

꽃향기를 기억하며

노래합니다


쭈글쭈글하시던 손

큰 듯, 작은 듯

예쁘시던 손


그 손을 잡아드려

밤길을 

걸었어요


저를  의지하시고

눈길도 

걸으시던 손


큰 손의 무게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할머니를 추억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할머니 손은 약손이라는 말이 있지요

    손자, 소녀들 배가 아플 때 할머니께서

    쓰다듬어 주면 신기하게도 나아지고--

    할머니와의 좋은 추억 잘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세상구경하기 전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할머니 사랑을 맛보지

    못했습니다.

    건필, 강녕하시기 바랍니다.^*^

  • 박달강희종글쓴이
    2022.8.9 14:20 댓글추천 0비추천 0
    거의 이틀을 물만 마신 후 무사히 대장 내시경 검사를 마치고 이렇게 답글을 씁니다.  행사가 기다려 집니다.  저는 장손은 아니지만 집안의 첫손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자랐습니다.  그렇지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사랑은 못 받았습니다.  저의 어머니 13 살 적에 두 분다 잠을 주무시다가 돌아가셨다고 하십니다.  아버지 말씀으로는 제가 어릴 적 체했을 때 할머니께서 따끈한 물에 손발을 담게 하셔서 체기를 할머니께서 다스렸다고 하십니다. 그리운 할머니, 종우선생님의 할머님도 주님 품에서 종우님의 모습을 지켜보시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증조부모 말씀도 가끔 하셨는데,  샬롬, 샤롬, 
  • 박달강희종글쓴이
    2022.8.28 14:59 댓글추천 0비추천 0
      할머니,  할아버지,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셨습니다.   어느 날 제게 부적을 주신 할머니,  저는 어느날 목사가 되려고 하는데,  그런 할머니를 제가 전도했습니다.  양로원에 누우신 할머니에게 기타를 치면서 찬송가를 불려 드렸습니다.  저희 유 목사님께서는 심방을 오셨습니다.  샬롬,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5    사랑하면...2 2022.07.11 17
154 3 시간4 2022.08.13 35
153 가을 아침 2023.09.30 41
152 가을 이야기3 2022.10.03 32
151 가을이 다가와서2 2022.09.28 12
150 강강수월래5 2022.07.27 23
149 고향의 종소리 2024.02.13 7
148 공항에서5 2022.08.22 24
147 귀머거리3 2022.07.28 34
146 그대 나의 발렌타인 2024.02.07 8
145 그대, 발렌타인 2023.02.11 32
144 그리움 2024.02.08 3
143 그분 의 일기장1 2023.10.05 25
142 꽃과 노래 2023.08.21 17
141 끝까지 2023.10.16 25
140 내일2 2022.09.02 26
139 내일 2024.01.30 3
138 내일 2023.08.18 18
137 노래를 시작3 2022.07.07 28
136 누이의 사랑1 2023.09.03 3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