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쟈켓을 벗어

박달강희종2022.08.04 10:02조회 수 9댓글 3

    • 글자 크기

쟈켓을 벗어

  

박달 강 희종


쟈켓을 벗어

딸의 어깨를 

덮어 주며


마트가 추웠는지

딸에게를,,

꽃동산을 가르쳐요


너의 엄마에게도

나는 

그랬었다


우리 동산위해 

아빠는 겸손한 

가장이 되련다


나는 절대로 

춥지가 않다

내 뒤를 따르거라

    • 글자 크기
사랑찾아 노래를 시작

댓글 달기

댓글 3
  • 순애보!

    고귀하고 아름다운 사랑!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기느니라!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필,건행健幸하시기 바랍니다.

  • 박달강희종글쓴이
    2022.8.5 09:30 댓글추천 0비추천 0

    딸과 마트를 갔습니다.  한인 그로서리에 갔는데 마트가 추웠나 봅니다.  괴로워하는 딸에게 쟈켓을  벗어 주었습니다.  저의 숨내를 딸에게 주었습니다.  저는 흐뭇해하는 아빠가 되었습니다.  샬롬, 샬롬,,

  • 박달강희종글쓴이
    2022.8.28 14:50 댓글추천 0비추천 0
      초등학생 때의 딸입니다,  한 십년 전일까요,  시상이 떠오르면 메모해 둡니다,  그 때의 기억을 더듬어 만든 시입니다.  니콜,  아빠는 안 추워,  근데 덮진 않아,  사랑하는 딸아, 따뜻한 심장은 발부터 시작해.  샬롬,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6 가을 이야기3 2022.10.03 32
135 엄마의 노래3 2022.08.19 18
134 포도나무요3 2022.07.25 17
133 사랑찾아3 2022.07.29 15
쟈켓을 벗어3 2022.08.04 9
131 노래를 시작3 2022.07.07 28
130 할머니의 손3 2022.08.08 16
129 젊은 그들3 2022.09.12 22
128 아버지와 사막3 2022.09.04 14
127 달려갈 길과3 2022.07.27 17
126 아들아 딸아3 2022.08.05 16
125 신앙의 위인3 2022.09.01 17
124 할머니3 2022.07.17 8
123 어머니의 일기장2 2022.09.14 22
122 내일2 2022.09.02 26
121 전쟁 속의 가장2 2022.08.03 46
120 성 삼문2 2022.07.11 19
119 이 산을 넘어가면2 2022.07.15 20
118    사랑하면...2 2022.07.11 17
117 따뜻한 우유2 2022.09.15 7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