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사막
박달 강 희종
아버지와 사막을
상상합니다
사우디의 공사현장
고국에서
배웅받던 아버지
마지막 제게
다가 오셔서
제 볼을 깨무셨어요
나의 독수리 너만 믿는다
아픈 볼을 만지며
지켜본 아버지의 뒷모습
사자 처럼 넓으신 어깨
어린 날의
저의 영웅,
그 사막,
사나이의 웅심,
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아버지와 사막
박달 강 희종
아버지와 사막을
상상합니다
사우디의 공사현장
고국에서
배웅받던 아버지
마지막 제게
다가 오셔서
제 볼을 깨무셨어요
나의 독수리 너만 믿는다
아픈 볼을 만지며
지켜본 아버지의 뒷모습
사자 처럼 넓으신 어깨
어린 날의
저의 영웅,
그 사막,
사나이의 웅심,
아버지와 아들간의 사랑!
깊고 묵직한 사랑이겠지요.
사막에서 Oasis같은 아버지!
어릴 땐 듬직했지요.
세월이 흘러 장성해서 아버지
뵈올 때는 안타까움이 컷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늘 건필, 건승, 형통하시길!!!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35 | 가을 이야기3 | 2022.10.03 | 32 |
134 | 엄마의 노래3 | 2022.08.19 | 18 |
133 | 포도나무요3 | 2022.07.25 | 17 |
132 | 사랑찾아3 | 2022.07.29 | 15 |
131 | 쟈켓을 벗어3 | 2022.08.04 | 9 |
130 | 노래를 시작3 | 2022.07.07 | 28 |
129 | 할머니의 손3 | 2022.08.08 | 16 |
128 | 젊은 그들3 | 2022.09.12 | 22 |
아버지와 사막3 | 2022.09.04 | 14 | |
126 | 달려갈 길과3 | 2022.07.27 | 17 |
125 | 아들아 딸아3 | 2022.08.05 | 16 |
124 | 신앙의 위인3 | 2022.09.01 | 17 |
123 | 할머니3 | 2022.07.17 | 8 |
122 | 어머니의 일기장2 | 2022.09.14 | 22 |
121 | 내일2 | 2022.09.02 | 26 |
120 | 전쟁 속의 가장2 | 2022.08.03 | 46 |
119 | 성 삼문2 | 2022.07.11 | 19 |
118 | 이 산을 넘어가면2 | 2022.07.15 | 20 |
117 | 사랑하면...2 | 2022.07.11 | 17 |
116 | 따뜻한 우유2 | 2022.09.15 | 7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