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따뜻한 우유

박달강희종2022.09.15 10:29조회 수 70댓글 2

    • 글자 크기

따뜻한 우유


박달 강 희종


따뜻한 우유에 

대한  추억

학창시절에


전학온 표범같은

친구 집에 찾아간

한 가을이 방과 후 


친구의 어머니

따뜻한 물에

설탕과 분유를


하얀 사랑

그 사랑에

따뜻해진 가슴과 뱃속


요즘도 가끔

전자레인지에

따뜻한 추억을

데워 마십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어릴 때 귀했던 따끈한 병우유 맛이

    떠오르네요.

    옛 추억을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필, 건승, 형통하시기를 빕니다^*^

     

  • 박달강희종글쓴이
    2022.9.17 07: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중학교 동창의 집에 갔더니 어머님께서 따뜻한 물에 분유를  타서 주셨습니다.  차가웠던 가슴과 배가 따뜻해 졌던 것을 지금도 추억합니다.  샬롬, 샬롬,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9 백범 일지와 2023.03.20 19
58 월미도 2023.12.31 16
57 조연 2024.02.07 3
56 침례를 주시 분 2023.04.17 15
55 추석 2023.09.23 25
54 아버지의 즐거움 2024.05.14 12
53 배우자 2024.01.15 5
52 오늘 아침에 2023.12.28 42
51 다가오는 발렌타인 2024.01.25 27
50 현숙한 아내 2023.11.28 14
49 그리움 2024.02.08 3
48 연안부두 2023.05.11 27
47 사우디 아라비아 2023.12.05 10
46 하얀 발 2023.12.28 16
45 꽃과 노래 2023.08.21 17
44 내일 2024.01.30 3
43 북극성 2024.01.30 2
42 끝까지 2023.10.16 26
41 다시 볼수 있는 거지 2023.08.17 12
40 어머니 의 두통 2023.05.13 6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