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켓을 벗어
박달 강 희종
쟈켓을 벗어
딸의 어깨를
덮어 주며
마트가 추웠는지
딸에게를,,
꽃동산을 가르쳐요
너의 엄마에게도
나는
그랬었다
우리 동산위해
아빠는 겸손한
가장이 되련다
나는 절대로
춥지가 않다
내 뒤를 따르거라
 |
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댓글 3
-
순애보!
고귀하고 아름다운 사랑!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기느니라!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필,건행健幸하시기 바랍니다.
-
딸과 마트를 갔습니다. 한인 그로서리에 갔는데 마트가 추웠나 봅니다. 괴로워하는 딸에게 쟈켓을 벗어 주었습니다. 저의 숨내를 딸에게 주었습니다. 저는 흐뭇해하는 아빠가 되었습니다. 샬롬, 샬롬,,
-
초등학생 때의 딸입니다, 한 십년 전일까요, 시상이 떠오르면 메모해 둡니다, 그 때의 기억을 더듬어 만든 시입니다. 니콜, 아빠는 안 추워, 근데 덮진 않아, 사랑하는 딸아, 따뜻한 심장은 발부터 시작해. 샬롬,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60 | 옆지기4 | 2022.08.01 | 9 |
| 59 | 옆지기 발렌타인 | 2023.08.05 | 43 |
| 58 | 예정된 만남8 | 2022.07.31 | 43 |
| 57 | 예정된 만남5 | 2022.09.11 | 29 |
| 56 | 예정하신 사랑 | 2024.01.28 | 6 |
| 55 | 오늘 아침에 | 2023.12.28 | 42 |
| 54 | 오래 사세요 | 2023.05.16 | 16 |
| 53 | 오른 팔 | 2023.09.04 | 6 |
| 52 | 옹달샘친구 | 2024.02.01 | 3 |
| 51 | 우리 엄마 | 2023.10.12 | 12 |
| 50 | 운전 하며 | 2024.05.01 | 5 |
| 49 | 월미도 | 2023.12.31 | 16 |
| 48 | 위대하신2 | 2022.09.26 | 12 |
| 47 | 위대한 민족2 | 2022.09.16 | 16 |
| 46 | 은혜 | 2023.10.02 | 39 |
| 45 | 이 산을 넘어가면2 | 2022.07.15 | 20 |
| 44 | 인격자 성웅2 | 2022.09.04 | 32 |
| 43 | 인생길 | 2024.04.12 | 6 |
| 42 | 자동차 운전 하며 | 2024.01.27 | 3 |
| 41 | 작은 아버지 | 2024.04.26 | 4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