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생활영어

송정희2017.02.25 07:04조회 수 14댓글 0

    • 글자 크기

생활영어

 

사온년전쯤 한 신문에 게재되는 생활영어를

매일 공책에 베껴쓰며 따라해보려는 시도를 시작했어요

거의 매일 신문을 가져오며

때론 내집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부탁도 했지요

 

그 공책이 벌써 세권째가 되었네요

한국마트나 큰 식당근처에 비치되어있는 신문들

그래도 너무 감사하죠

난 영어선생님을 보수도 없이 매일 만나니까요

 

베껴쓰고 종일 웅얼거려봐도

며칠지나면 거의 대부분 잊어버립니다

이젠 습관처럼 신문을 가져오며

겉장의 기사외엔 읽지 못할때가 더 많습니다

 

한국을 떠나오며

비행기에서 아틀란타공항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면서

제겐 꿈이 있었죠

이젠 미국사람으로 살아보자

모습은 한국인이지만 미국인의 마인드로 살아보자

하지만 여전히 난

언어도 생각도 한국인이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96 릴랙스 2018.09.20 5
1095 산책길 2018.10.31 7
1094 아령 10파운드 2018.09.20 8
1093 엄마 목소리 2018.09.20 5
1092 어머니 2019.04.17 10
1091 아 여름이여 2019.08.20 15
1090 오늘의 소확행(9월17일) 2019.09.20 9
1089 황치열이 기분 안좋을까요 2017.05.24 8
1088 바람의 기억 2019.08.21 9
1087 초로의 노인이 되어(1) 2019.09.20 23
1086 8월 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 2018.08.12 7
1085 대리만족 2018.09.20 4
1084 2019.05.13 20
1083 겁이 많은 강아지 까미 2019.09.20 14
1082 희정이 생일파티 2019.10.29 19
1081 아침기도 2020.01.03 11
1080 분꽃 2018.06.25 8
1079 9월하고도 중순이오 2018.09.20 7
1078 오늘의 소확행(8월21일) 2019.08.22 6
1077 가을을 맞아 2019.10.29 1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