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도토리묵

송정희2019.11.17 18:32조회 수 10댓글 0

    • 글자 크기

도토리묵

 

마트에서 도토리가루가 궁금해 한봉지 사다둔것이 있었다

인터넷을 뒤져 가루와 물을 1:7비율로 묵을 쑨다

만드는 재미도 있다

유리 그릇에 담아 밤새 식혔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제법 그럴싸하다

그러데 너무 묽다

망했다

수저로 푹푹 퍼서 예쁜 그릇에 담아 양념장을 섞어 먹는다

 맛은 괜챦다

고양이 에보니에게 자랑을하며 혼자 먹는다

다음엔 제대로 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96 7월 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4 2019.07.14 31
1095 감사합니다4 2019.12.30 41
1094 날 이기는 에보니3 2017.06.15 23
1093 오늘의 소확행(4월19일)3 2020.04.19 51
1092 8월 문학회월례회를 마치고3 2019.08.11 30
1091 부추씨앗3 2017.03.24 14
1090 역전앞 지하다방에서3 2020.02.24 25
1089 6월 문학회 모임(이천 일십 칠년)3 2017.06.13 72
1088 나의 사라는(동생에게 바치는 시)3 2017.04.08 19
1087 비의 콘서트3 2020.02.05 28
1086 에스페란토2 2017.08.24 17
1085 가을이 오는 소리2 2017.08.09 33
1084 싱숭생숭2 2020.02.06 24
1083 치과에서2 2016.10.20 24
1082 등신,바보,멍청이2 2017.06.16 119
1081 문학회 모임 (오월 이천일십칠년)2 2017.05.08 25
1080 허리통증2 2018.09.06 9
1079 막내2 2018.03.18 11
1078 9월을 보내며2 2019.09.26 17
1077 김 쌤 힘드셨죠2 2018.10.02 1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