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2019년 나에게

송정희2019.12.25 19:04조회 수 8댓글 0

    • 글자 크기

2019년 나에게

 

정희야

애썼다 올해도

아직 팔팔한 성격 죽이고 애들 눈치 살피며 큰소리 내지않고

잘 살았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그렇게 열두달이 지나갔다

늘 바빠 동동거리는 애들 신경쓰이지 않게 하려고 조심한것도

잘했어

산책할때 강아지들 데리고 다니는것도 잘한일이야

그래서 아이들이 고마워하쟎아

 

정희야

요가와 아쿠아클래스도 열심히 잘했어

그래서 부정맥도 더 나빠지지 않고 유지한거야

지난번 진찰 때 병원선생님도 관리 잘 하고 있다고 그러셨쟎아

그리고 덕분에 운동하면서 친구도 사귀고

 

그래 정희야

올해처럼만 살아라

참 잘했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96 2월 월례회를 마치고1 2018.02.19 23
995 지난 두달2 2017.10.16 23
994 날 이기는 에보니3 2017.06.15 23
993 나의 꿈에1 2017.05.13 23
992 첫사랑 충한이 오빠 2017.05.10 23
991 충고1 2017.04.15 23
990 이미자의 딸(수필)1 2017.04.14 23
989 부정맥 (2)1 2016.10.10 23
988 나의 어머니 (4) 2016.10.10 23
987 간밤의 꿈 2020.03.09 22
986 영어 귀머거리 2020.02.12 22
985 아름다음이여1 2019.07.26 22
984 가슴 서늘한 헤어짐1 2019.01.31 22
983 9월 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 2017.09.10 22
982 그 여자 장미,국화 ,무화과1 2017.08.11 22
981 오늘1 2017.06.18 22
980 달님 2017.06.10 22
979 또 오늘1 2017.05.09 22
978 새소리 2017.03.30 22
977 나에게 주는 선물1 2017.03.19 2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