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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자축

송정희2018.10.29 09:39조회 수 1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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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축

 

어느새 600편이 되었다

올해 목표이기도 했다

되고말고 써댄것이 양만 그득한듯하다

치졸한 나의 욕심덩어리들

들여다보면 나의 일상이 그 글들에 다 있다

 

매일 반복되는 먹고 싸고 자고 또 일어나고

나의 습관,취미 그리고 버릇들

매일 끄적이며 습작을 했다

누군가와 공유할만한 가치도 이유도 없는것들을 말이다

그래도 난 날 쓰다듬어 준다

그래 잘했어 잘한거야

단 몇명이라도 내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려요

그분들 때문에 가끔은 내가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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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 오이꽃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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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산이 있어 산사람들이 그곳에  가듯이,

    문학회 홈피에 정희씨 공간이 있어

    꾸준히 일상을 기록하는 인내와 끈기와

    삶에 대한 진지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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