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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전망좋은 새 집

송정희2019.01.15 09:07조회 수 13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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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좋은 새 집

 

큰 창으로 보이는 고즈넉한 풍경

곧 봄이 되면 옷을 입고 가을 까지 푸르를 나무들이 빼곡하다

먼 하늘은 습기먹은 솜이불처럼 곧 함박눈을 뿌릴것같은 오후

내가 무슨 복이 많아 이런 호사를 누리나

일기 쓰다 또 내다보고

책을 읽다 또 내다보고

어화둥둥 풍경이 좋다

오랫만에 요가를 하고 와서 온몸이 나른하다

누렇게 마른 짧은 잔디위로

쌩상의 사계가 흐르다

이 멋진 새집에서 덜 아프고 더 행복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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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Peter) 너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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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그림이 그려집니다 이사하신 새 집에서  외롭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늘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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