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어제 아침 느닷없이 허리통증 시작
교회도 못가고 종일 쉬었다
오늘 새벽엔 거뜬히 일어나 운동하러가서
한시간 걷고 스트레칭
역시 무리는 금물인 나이가 되었다
추석이 오늘인지 내일인지
한국캘리더가 없으니 아리송
하늘엔 얇은 이불을 펴 놓은듯 어둡고
내가 사는 동네는 깊은 산속 절간처럼 고요하다
가끔 산책하는 이웃들이 지나갈 뿐
난 기다리는 이가 있는듯 창가를 서성이고
지나가는 바람만 빈가지를 흔든다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휴식
어제 아침 느닷없이 허리통증 시작
교회도 못가고 종일 쉬었다
오늘 새벽엔 거뜬히 일어나 운동하러가서
한시간 걷고 스트레칭
역시 무리는 금물인 나이가 되었다
추석이 오늘인지 내일인지
한국캘리더가 없으니 아리송
하늘엔 얇은 이불을 펴 놓은듯 어둡고
내가 사는 동네는 깊은 산속 절간처럼 고요하다
가끔 산책하는 이웃들이 지나갈 뿐
난 기다리는 이가 있는듯 창가를 서성이고
지나가는 바람만 빈가지를 흔든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56 | 플로렌스 | 2018.09.14 | 6 |
555 | 국화꽃 화분1 | 2018.09.15 | 17 |
554 | 오늘의 소확행(9.15) | 2018.09.17 | 4 |
553 | 별리 | 2018.09.17 | 4 |
552 | 허리케인 플로렌스 팔행시 | 2018.09.17 | 7 |
551 | 국화꽃 화분 (2) | 2018.09.17 | 7 |
550 | 눈물이 나면 | 2018.09.18 | 7 |
549 | 피터와 바이얼린 | 2018.09.18 | 7 |
548 | 수고 | 2018.09.19 | 9 |
547 | 마이 리틀 포레스트 | 2018.09.19 | 11 |
546 | 오늘의 소확행(9.18)) | 2018.09.20 | 5 |
545 | 릴랙스 | 2018.09.20 | 5 |
544 | 아령 10파운드 | 2018.09.20 | 8 |
543 | 엄마 목소리 | 2018.09.20 | 5 |
542 | 대리만족 | 2018.09.20 | 4 |
541 | 9월하고도 중순이오 | 2018.09.20 | 7 |
540 | 점심죽 | 2018.09.20 | 10 |
휴식 | 2018.09.26 | 4 | |
538 | 마무리 | 2018.09.26 | 4 |
537 | 가을비 | 2018.09.26 | 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