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오늘(2월17일) 만난 기적

송정희2020.02.18 08:17조회 수 19댓글 0

    • 글자 크기

오늘(217) 만난 기적

 

1,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팔순노모의 웃음소리를 듣는 아침

 

2,앞이 안보일 정도로 짙은 안개가 한시간 산책길에도 끄떡없더니

잠시 퍼진 햇살에 순식간에 사라지는 기적을 보는 아침

 

3,앙상하고 자잘한 잔가지마다 맺혀있는 다이아몬드 빗방울의 떨림

 

4,많이 회복하시고 계시는 보키쌤 얼굴 뵙고 오는 오전

 

5,강아지들과 저녁 산책길에 만나는 강선생님과의 소소한 수다

 

6,꼬마학생 린이 어려운 음악숙제를 외워와서 연주하는 행복한 밤

 

7,대상포진 2차접종후 훨씬 덜 아픈 밤(1차접종후 3일 앓아누웠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76 4총사의 점심모임 2018.11.14 11
1075 5(FIVE) 2018.02.26 6
1074 5002 2018.08.23 9
1073 530 2017.04.11 16
1072 6월 문학회 모임(이천 일십 칠년)3 2017.06.13 72
1071 6월 문학회를 마치고2 2018.06.17 29
1070 7월 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4 2019.07.14 31
1069 7월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 2018.07.08 8
1068 8월 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 2018.08.12 7
1067 8월 문학회월례회를 마치고3 2019.08.11 30
1066 8월이 오네요 2018.07.31 5
1065 9 2019.12.28 13
1064 9월 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 2017.09.10 22
1063 9월 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2 2019.09.08 38
1062 9월 초입의 날씨 2019.09.05 14
1061 9월을 보내며2 2019.09.26 17
1060 9월의 햇살 2019.09.24 11
1059 9월이 오는 길목에서 2018.08.26 10
1058 9월이다1 2018.09.01 13
1057 9월하고도 중순이오 2018.09.20 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