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한 서광 비추는
침착한 당당함
거인의 형상 작은 체구
착시의 매력인들
이끌어 내는 좋은 기분
함부로 정렬된 외모
작은 단추 구멍 두 눈에 잠긴
깊은 산속 잔잔한 호수로
발산되는 고요한 매력
낡아가는 비틀어진 외양
가볍게 스치고
내면의 아름다움에 도달하는
기특한 안목
그것은 또다른 즐거움
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
은근한 서광 비추는
침착한 당당함
거인의 형상 작은 체구
착시의 매력인들
이끌어 내는 좋은 기분
함부로 정렬된 외모
작은 단추 구멍 두 눈에 잠긴
깊은 산속 잔잔한 호수로
발산되는 고요한 매력
낡아가는 비틀어진 외양
가볍게 스치고
내면의 아름다움에 도달하는
기특한 안목
그것은 또다른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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