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삼월에

Wslee2024.04.24 15:18조회 수 2댓글 0

    • 글자 크기

착취로 벌거벗은 겨울

혹독히 견디다

푸른 잎 기다림

인내 다 하고

 

자주 독립의 함성

삼일절 만세운동

붉고 흰 꽃봉우리로

터져 나온 세상

 

인고의 피맺힌

선조들의 항쟁 봉우리들

솟구치는 푸른 잎들에

자리 남기고 스러져간 삼월 

 

꽃봉우리 활짝 열고

만세에 남긴 희망

부활을 기약하며 떠나가는 삼월 

    • 글자 크기
깃털 빠진 날개 (by Wslee) 굳어진 평안 (by Wslee)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 세상에서 Wslee 2024.05.01 1
30 회복 Wslee 2024.04.30 3
29 아, 짜증 Wslee 2024.04.29 2
28 애증의 사랑 Wslee 2024.04.29 2
27 내리 사랑 Wslee 2024.04.25 5
26 깃털 빠진 날개 Wslee 2024.04.25 1
삼월에 Wslee 2024.04.24 2
24 굳어진 평안 Wslee 2024.04.24 1
23 들쑤시는 아픔 Wslee 2024.04.24 1
22 푸른 용의 기상 Wslee 2024.04.24 2
21 남겨진 그리움 Wslee 2024.04.24 1
20 2월에서 Wslee 2024.04.24 0
19 괜찮아! Wslee 2024.04.24 1
18 눈물 Wslee 2024.04.24 2
17 잠잠한 평안 Wslee 2024.04.24 0
16 하나님 Wslee 2024.04.24 0
15 보여지는 내면 Wslee 2024.04.24 0
14 수 없는 나 Wslee 2024.04.23 2
13 젖은 아침 Wslee 2024.04.23 1
12 기대의 실망 Wslee 2024.04.23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