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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회복

Wslee2024.04.30 08:28조회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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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흙탕물에 빠져

볼품 없던 정신 건져내어 

맑은 물로 씻어내고 

 

가슴 깊이 스며드는

꽃의 자태와 향기에 취해

피곤한 몸 누인다 

 

정성으로 가꾸어 놓은 꽃들

사랑스런 터전에

향기로 기쁨 채워 가니

 

청량한 마음에 귀환한 

잊었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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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이는 순간 (by Wslee) 아, 짜증 (by W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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