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아름다움에
눈 부시고
향기에 취하고
청량한 물 흐름에
마음 씻어 맑아 지고
반짝이는 햇빛
한쪽으로 밀어 놓고
올려다 보는
끝 없이 푸른 하늘에
다정하게 손짓하는 뭉개구름들
바람과 비의 연주에
심금 울리고
새들의 지저귐에
귀 간지르며
나무들의 현란한 자태에 매료되고
작은 식물들의 소곤거림 즐기며
어두움의 무대에서
달과 별들의 향연에
감동 먹는
바라는 모든것들이 있는
세상에 내가 있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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