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형준
- 제주대학교 원예학, 교육학 전공
- 1993년 도일
- 일본 치바대학 원예학부 대학원 연구생 수료
- 2006년 도미
- 다수의 한식세계화에 대해서 컬럼
- 현 레스토랑 컨설팅 업무
- 현 야생화 꽃 시인

나도솔새

배형준2018.01.17 21:52조회 수 592추천 수 1댓글 0

  • 1
    • 글자 크기

resized_20171114_180513_414702632 (1).jpg



나도솔새


                                                       배형준

지나가는 솔바람에라도
흔들려 떠나고 싶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날개도 없이
허허벌판에서 기다려도 보았습니다

허황된 꿈인지 알면서도
뜬구름 잡으려 우러러 보는 가을 하늘에
새털구름 한 점 없습니다.

정둘 곳 찾지 못해 떠돌던
솔새 한 마리,
나도솔새에서 잠시 쉬어가려나
  • 1
    • 글자 크기
두릅나무에게서 접시꽃 사랑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9 꽃향유2 2018.11.02 2895
48 노루귀꽃 2018.02.04 1358
47 두릅나무에게서4 2018.02.03 782
나도솔새 2018.01.17 592
45 접시꽃 사랑10 2018.01.23 335
44 연꽃 위의 개개비 2018.01.17 262
43 함께 하는 세상2 2018.04.03 145
42 장다리꽃3 2018.02.20 112
41 도라지꽃2 2019.01.16 109
40 깍두기를 담그며4 2018.02.12 99
39 매듭풀2 2018.01.17 97
38 구기자나무4 2018.01.21 93
37 애기도라지 2018.01.17 87
36 풍년화 2018.02.28 84
35 순결나무꽃3 2018.02.05 73
34 질문 시/ 나태주 시평/김현욱8 2022.09.22 71
33 박태기나무3 2018.01.19 71
32 광대나물꽃3 2018.02.04 65
31 얼레지꽃7 2018.01.21 65
30 시계초꽃2 2018.10.15 63
첨부 (1)
resized_20171114_180513_414702632 (1).jpg
56.0KB / Download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