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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준
- 제주대학교 원예학, 교육학 전공
- 1993년 도일
- 일본 치바대학 원예학부 대학원 연구생 수료
- 2006년 도미
- 다수의 한식세계화에 대해서 컬럼
- 현 레스토랑 컨설팅 업무
- 현 야생화 꽃 시인

등골나물꽃

배형준2019.01.16 20:28조회 수 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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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나물꽃 



                                                                              배형준 



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가 꽃이 되어야 하는 것

그 마음 알려고 하면 할수록 
의욕만 웃자라 좀처럼 알 수가 없는데 

꽃송이 머리에 이고 
깊은 속마음 보여주지 않은 채
꽃이 아닌 듯 아무렇게나 피어 있네

등골 빠진 당신들은 

빛이 되지 못해도 좋다하며 
너털웃음 짓고 있네




등골나물은 국화과의 식물로 아시아 북반구 북아메리카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전체에 가는 털이 있고 곧게 서며, 높이 1~2m 정도이다. 
비교적 큰 잎이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흰자주색 흰색 붉은색의 꽃이 7~10월에 핀다. 어린순은 나물로 데쳐 먹고, 
묵나물(묵은 나물로 데쳐서 말린 나물)과 꽃을 말려 차로 마시기도 한다. 

그 향이 등향 같다는 것과 잎 모양이 등골 같다는 설로 붙여진 이름이다.


 




   등골나무의 꽃이나 꽃이 펴지지 않는다.

20150813_161320.jpg


 


  전초.

20150806_181840.jpg


 


  차타후치 강변의 등골나물.

20150806_1841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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