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형준
- 제주대학교 원예학, 교육학 전공
- 1993년 도일
- 일본 치바대학 원예학부 대학원 연구생 수료
- 2006년 도미
- 다수의 한식세계화에 대해서 컬럼
- 현 레스토랑 컨설팅 업무
- 현 야생화 꽃 시인

철 늦은 나비

배형준2018.03.12 17:04조회 수 32댓글 0

  • 2
    • 글자 크기



철 늦은 나비

(애틀란타 문학회 3월 발표)



                                                                              배형준



청명한 가을 하늘
구름 파도 타고 넘실넘실
어느 별에서 산책하고
이리도 늦은 외출인가
철 늦은 나비야

앙상한 가지 된서리 홍시가
성숙한 꿀맛 되듯
남은 삶이 그리 길지않더라도
늦었다 아둥 말고 비단날개 고이 털어
꿈의 인생 그리거라



2014. 10. 14.   시 습작을 시작하며.



    2015  8 10.   호랑나비

20150810_170842.jpg



 2015년 8월 13일. 돼지감자꽃 위의 호랑나비.

20150813_141722.jpg




  • 2
    • 글자 크기
질문 시/ 나태주 시평/김현욱 너도바람꽃이 전하는 말 (by 배형준)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9 부레옥잠화10 2022.01.17 37
28 새우난초2 2018.02.28 40
27 생강꽃 2019.01.22 51
26 쇠비름6 2022.01.10 35
25 수선화 같은 누님3 2018.01.28 63
24 순결나무꽃3 2018.02.05 73
23 시계초꽃2 2018.10.15 63
22 시와 시평 "칸나를 위한 변명"10 2022.01.26 61
21 시와 시평, 서시 / 시 나석중, 시평 최한나4 2022.02.02 23
20 애기도라지 2018.01.17 87
19 양파를 벗기며2 2018.01.26 49
18 얼레지꽃7 2018.01.21 67
17 연꽃 위의 개개비 2018.01.17 265
16 영산홍4 2018.01.19 62
15 유홍초꽃 2019.01.16 29
14 장다리꽃3 2018.02.20 113
13 접시꽃 사랑10 2018.01.23 340
12 지네발란4 2018.01.23 49
11 질문 시/ 나태주 시평/김현욱8 2022.09.22 72
철 늦은 나비 2018.03.12 32
첨부 (2)
20150810_170842.jpg
248.4KB / Download 16
20150813_141722.jpg
205.2KB / Download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