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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경칩驚蟄

이한기2024.03.05 08:05조회 수 115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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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칩驚蟄       

 

                                淸風軒  

 
 졸졸 흐르는 물소리 
석石얼음이 부활하는

Humming Chorus!

           

느릿한 황토 비탈

휑한 목장 한 끝자락에

풀풀 풍기는 싱그런 풀냄새

 

세 번째 절기節氣 경칩驚蟄

개구리 부시시 눈 비비며

 긴 겨울잠에서 기지개 켜고 

들풀 여린 새싹 삐죽 내민다

                 

 

 *글쓴이 Note*

경칩 : 우수雨水와 춘분春分

사이 절기

 땅속이나 나무 등에 숨어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나

생명력을 갖은 씨앗 등이

자연현상의 하나인

천둥, 번개에 깜짝 놀라

눈을 부비고 깨어나

 새롭게 생명력을 발휘한다.

 

•경驚1.놀랄 경, 놀랜 경 

驚愕경악

   2.경기驚氣 경  驚氣경기

 

•칩蟄1.겨울잠 잘 칩,

동면冬眠할 칩  驚蟄경칩

2.숨을 칩

  3.죽칠 칩  蟄居칩거

     

*2024년 3월 5일

화요일(경칩)*

날씨 : 대체로 흐렸다 비

바람 : 동풍 2~8 MPH

 최고온도 : 61°F (16.11°C) 

최저온도 : 54°F (12.22°C)

일출 : 07:00   일몰 : 18:37

  낮 길이 : 11시간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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