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새 둥지 튼 원앙鴛鴦 한 쌍雙

이한기2024.04.02 16:42조회 수 226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새 둥지 튼

원앙鴛鴦 한 쌍

                        淸風軒

 

Eden의

선남선녀善男善女

이정무, 이정자 文友님

두 분의 화혼華婚을

충심衷心으로

경하慶賀합니다

 

이제는

외롭지도 피곤疲困치도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를

토닥토닥 다독거려 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테니까!

 

이제는 

  슬퍼하지도 궁窮하지도

 않으리라

 서로에게 웃음을 주고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 줄테니까!

 

이제는

하나된 마음과 몸 

그 생生의 여정旅程엔

향기로운 꽃길만이
펼쳐지리라!

 

 축복祝福받은

서로의 반려자伴侶者

함께 들어가시라!

원앙鴛鴦의 둥지로!

낙원樂園의

광음光陰 속으로!

 

 해로偕老의 연緣 맺은

선남선녀善男善女

 이제는

지성자至聖者의

은총恩寵입어

 인간세계人間世界의
오복五福과지혜智慧가
  가이  없으리라!

   

  <글쓴이 Note>

  *충심衷心*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마음

*경하敬賀*

공경恭敬하여 축하祝賀함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4년 4월 9일 화요일 

 

                     

       

     

 

                   

 

 

 

    • 글자 크기
구름 같은 도道 만우절萬愚節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06 버무리 2024.04.13 115
305 단상斷想에 대한 우문愚問 2024.04.12 110
304 안아 주어야지 2024.04.12 102
303 사소些少한 것에 - 단상斷想 - 2024.04.12 101
302 나의 나래 2024.04.11 102
301 오랑캐꽃 2024.04.10 103
300 빈 틈 2024.04.09 112
299 목련木蓮 꽃잎 2024.04.08 108
298 혜풍惠風 2024.04.07 104
297 상춘곡賞春曲 2024.04.06 108
296 하얀 낙하산의 부생 2024.04.05 108
295 봄놀이 가자스라 2024.04.05 117
294 오늘, 청명淸明 2024.04.04 110
293 구름 같은 도道 2024.04.03 112
새 둥지 튼 원앙鴛鴦 한 쌍雙 2024.04.02 226
291 만우절萬愚節 2024.04.01 106
290 영화 '건국전쟁' 2024.04.01 105
289 불두화佛頭花 2024.03.30 107
288 꽃무리(群英)가 있는 곳 2024.03.25 120
287 겁怯도 없이 2024.03.22 11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