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버린 젊음
淸風軒
무지개꿈, 아름다웠던 나의 젊음
철따라 부는 바람이 데리고 가버렸네
열정으로 뜨거웠던 나의 젊음
철따라 내리는 빗물이 식혀 버렸네
나의 몸 불사르던 그 패기찬 젊음
어디로 갔을까?
보고 또 보아도 보이질 않네
불러도 또 불러도 대답이 없네
어디에 꼭꼭 숨어 있는 걸까!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1년 10월 29일)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숨어버린 젊음
淸風軒
무지개꿈, 아름다웠던 나의 젊음
철따라 부는 바람이 데리고 가버렸네
열정으로 뜨거웠던 나의 젊음
철따라 내리는 빗물이 식혀 버렸네
나의 몸 불사르던 그 패기찬 젊음
어디로 갔을까?
보고 또 보아도 보이질 않네
불러도 또 불러도 대답이 없네
어디에 꼭꼭 숨어 있는 걸까!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1년 10월 29일)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8 |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경의검(敬義劍) | 2023.09.30 | 103 |
47 | 추모! 시인 김남조(金南祚) 선생 | 2023.10.12 | 82 |
46 | 겨울 Atlanta 평원(平原) | 2023.09.25 | 64 |
45 | 가야왕국(伽倻王國) | 2023.10.22 | 62 |
44 | 안아 주어야지 | 2024.04.12 | 102 |
43 | 시詩를 짖지 않으면 | 2024.02.01 | 105 |
42 | 찬연(燦然)한 햇빛은 언제나 | 2023.09.25 | 62 |
41 | 판 타령 | 2023.11.19 | 139 |
40 | 절망(絶望) | 2023.09.25 | 58 |
39 | 기쁘지는 않지만 고마운 희수(喜壽) | 2023.09.20 | 140 |
38 | 군침 흘리는 약자 (DICA 詩) | 2024.01.06 | 114 |
37 | 무제(無題) | 2023.10.10 | 59 |
36 | 자리 타령 | 2023.11.19 | 133 |
35 | 봄나들이(DICA 詩) | 2024.01.06 | 114 |
34 | 시詩와 시인詩人 | 2024.04.25 | 130 |
33 | 직업/직분의 '사' (II) | 2023.10.15 | 55 |
32 | 화왕산(火旺山) | 2023.10.22 | 57 |
31 | 생존(生存) | 2023.10.10 | 53 |
30 | 야반도주한 금선의 흔적(DICA 詩) | 2024.01.06 | 114 |
29 | 나 어릴 때의 부러움 | 2023.10.19 | 5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