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몽(春夢)이여!
淸風軒
세상이 바뀐 것 같다
바람은 날카롭고
햇빛은 차갑기만 하다
내 몸이 아닌 것같다
나른나른, 으시시,
정신도 흐리멍텅
서럽기도 하구나!
늙은이의 감기가 준
미몽(迷夢)때문에!
아, 그리운지고!
뜨거운 핏줄을 흐르던
춘몽(春夢)이여!
*인간이 달(月)에
발자국을 남기고
온지도 올해 여름이면
55년이 되는데
감기 예방약과
치료약을
만들지 못하다니!
 |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286 | 오랑캐꽃 | 2024.04.10 | 103 |
| 285 | Merry X-mas! | 2023.12.25 | 145 |
| 284 | 삿갓논 | 2023.11.27 | 129 |
| 283 | 껌(Chewing Gum)과 혀(舌) | 2023.10.15 | 60 |
| 282 | 자책自責과 결단決斷 | 2024.03.08 | 144 |
| 281 | 이별가(離別歌) | 2023.10.26 | 58 |
| 280 | 고향故鄕의 가락 | 2024.02.13 | 113 |
| 279 | 밥 먹으러 와! | 2023.09.27 | 49 |
| 278 | 전몰(戰歿) 무명용사(無名勇士)들의 충렬(忠烈)을 기린다 | 2023.10.18 | 67 |
| 277 | 오욕(五慾) - 단상(斷想) - | 2024.01.04 | 123 |
| 276 | 마지막 주자(走者) | 2023.09.27 | 54 |
| 275 | 칠정(七情) - 단상(斷想) - | 2024.01.03 | 128 |
| 274 | 동양과 서양의 뻥치기 | 2023.09.21 | 110 |
| 273 | 작곡가作曲家에게 | 2023.11.10 | 157 |
| 272 | 아리송한 농민들! | 2024.03.09 | 156 |
| 271 |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 2023.09.27 | 50 |
| 270 | 동래불사동(冬來不似冬) | 2023.10.30 | 77 |
| 269 |
임을 사랑하시나요? |
2024.02.07 | 106 |
| 268 | 내 친구 문디~이 | 2023.09.21 | 126 |
| 267 | 돈가(豚家)네 | 2023.11.27 | 13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