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주시注視와 눈치 - 단상斷想 -

이한기2024.02.06 12:52조회 수 105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주시注視와 눈치 

- 단상斷想 -

                                                       

淸風軒

 

  어떤 일이 전개展開

되어 가고 있는 상황을 

주시注視하는 것은

아주 흥미롭기도 하고

Thrill있기도 하고

 때로는 얼굴이

찡그러져 기분이

잡치기도 한다.

 

 어느 조직組織이든

그 조직에서

한 분야의 책임을 맡고

일을 한다는 것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맡으면

어깨가 무겁다고 하지 

않은가! 

마음 편한게 평조직구성원

平組織構成員임은

모두가  아는 사실!

 

 어떤 조직의 경우

그 조직에 주어진 혜택을

어느 몇 사람만이

누린다고 하면

그 조직은 정상적으로

잘 운영되는 조직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조직구성원 모두

"그 조직에 주어진

혜택을 조직구성원

가운데

그 누군가에게 맡겼으면"

그 맡김을 받은 사람은 

조직구성원 각자에게     

공평하게 그 혜택을

누리도록 일을 해야한다.     

그렇게 되도록 방침과 

세부적인 시행계획을 

작성하여 

조직구성원들께 알리고

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도리(道理)일 것이다.  

 

 이런 일련一連의 조치도

취하지 않고 맡김받은

조직구성원이 그 혜택과

관련한 일을 하면

조직구성원들이

침묵하고 있다해서

그 일을 올바르게

하고있다라는생각을

한다면 안타깝게도

불행한 일이다.

 

 분명, 잘 못 일어나고

있는 일을

주시注視하고 있는

조직구성원이 있을 것이다.

나도 그 가운데

하나일지도---'

주시注視하는

조직구성원들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거나

알고도 무시를 한다면

참으로 그는 어리석거나

자기도취에 빠져있는

사람일지도--- , 

이런 일이 가까이에서

벌어지고 있다면 부끄럽고

짜증이 난다.

사람은 어느 정도 눈치가

있어야 한다는데---

모두가 다 알고있는

말이지만

어디를 가던 눈치있게

처신하는게

여간 어려운 일인가!

 

 

 

 

 

 

    • 글자 크기
주현절(主顯節) 주름나무에 열린 세월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7 지난 일상(日常)이 너무나 그립다 2023.10.17 58
286 중추가절(仲秋佳節) 한가위 2023.09.28 50
285 중구난방(衆口難防) 2023.10.13 50
284 죽치고 있어야지! 2023.07.01 385
283 주현절(主顯節) 2024.01.06 107
주시注視와 눈치 - 단상斷想 - 2024.02.06 105
281 주름나무에 열린 세월 2023.09.27 56
280 주(主) 승천(昇天) 대축일(大祝日) 2023.10.10 57
279 조국찬가(祖國讚歌) 2023.09.26 56
278 제72주년 6.25사변 2023.10.30 58
277 정월대보름 2 2024.02.24 118
276 정월대보름 1 2023.11.01 88
275 절차탁마(切磋琢磨) 2023.09.28 54
274 절망(絶望) 2023.09.25 58
273 절규(絶叫)하는 물방울들 2023.09.23 68
272 전몰(戰歿) 무명용사(無名勇士)들의 충렬(忠烈)을 기린다 2023.10.18 67
271 저물어 가는 가을 2023.11.10 393
270 잡이 일별(一瞥) 2023.09.29 60
269 잔디밭에서 2024.04.22 135
268 작곡가作曲家에게 2023.11.10 157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