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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겁怯도 없이

이한기2024.03.22 15:00조회 수 119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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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없이

                                                 淸風軒             

 

하룻강아지, 어찌 알랴

범 무서운 줄을!

 

무식無識하면 용감勇敢하다더니

한 입 거리도 되지 않은 게

 

가 차누나!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도 없이 감히 내 코 앞에!

 

아니지! 

어쩌면 내 코 앞에 있을 때

가장 안전安全할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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