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국전쟁'
淸風軒
Metro Atlanta에서
영화 '건국전쟁'이
'24년 3월 31일 종영되었다.
우남雩南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께서 광복된
우리나라를
자유민주주의공화국으로
건국하느라 온갖 어려움과
방해를 극복하고 정성을
다하였다.
누가 뭐래도 존경과 존중을
받아 마땅하다.
내 편이 아니라고 '다름'을
'잘못'으로 싸잡아
매도하지 말아야 한다.
건국을 하는 과정에서
아주 소소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부터 아주 크고
중요한 것 까지 하나하나
준비를 해야 하는 어려움과
정신적인 부담감은 경험해
보지 않으면 절감하지 못할
것이다.
한 나라를 세운다는 것,
얼마나 어렵고 힘들었으며
마음의 부담이 컷을까!
옛 선현先賢께서
불모기정不謀其政 이라
하였다.
한 평생 나라를 위해
몸과 혼을 바친 우남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의
애국심을 거듭 거듭
높게 평가하며 존경해
마지 않는다.
아쉬운 것이라 한다면
미합중국의 초대 대통령
George Washington 처럼
단임單任을, 아니면
중임重任을 하고 물러나
나라의 원로元老로서
여생을 마쳤었더라면 ---
한학, 철학에 깊은 학식을
가지셨던 선비로서 나라를
경륜經綸하는지도자가
어떤 덕목德目을
갖추어야 하고
어떤 인재人材를
등용殘登用해야 하며
어떻게 백성들의 억울하고
아픈 마음을 헤아려야
하는지,
36년 일본제국주의
식민지 잔재殘滓를 어떻게
청산淸算해야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을텐데----
매우 아쉽고 안타깝다.
같은 시대 지구 반대쪽에서
독일 Nazi 부역자 숙청 반대
여론을 잠재운 Albert Canus의
말이 들렸을텐데---
"과거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미래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이다.
공화국 프랑스는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는다"
- Albert Camus -
불완전한 피조물 인류의
역사는 아쉬움의
결정체結晶體인가!
영화가 우右로 치우친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은
중용中庸의 도道를
벗어났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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