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원가(怨歌)
淸風軒
양어깨쭉지 들썩이곤 들이키는
깊은 한 숨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끊지 못하는 것
모진 인연(因緣)의 끈일레라!
애꿎게 달(月)을 잡아놓고선
임의 얼굴 보여주길 기다려---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나그네 원가(怨歌)
淸風軒
양어깨쭉지 들썩이곤 들이키는
깊은 한 숨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끊지 못하는 것
모진 인연(因緣)의 끈일레라!
애꿎게 달(月)을 잡아놓고선
임의 얼굴 보여주길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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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원가(怨歌) | 2023.11.12 | 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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