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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순원
강원 춘천출신
- 1986년 도미
- 뉴욕한국일보 주최 이민생활 수기 당선
- 애틀랜타샬롬대학 학생
- 애틀랜랜타문학회 회원

자연의 숨소리

soonwon2023.11.13 12:45조회 수 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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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기 부는 바람

오늘도 가을냄새가 좋아

너 자연의 곁으로 간다

 

잔잔한 빗방울 구슬되면

내 가슴에 흐르는 영혼의

멜로디가 문득 떠오른다

 

산허리를 돌아

안개짙은 골짜기

들국화 한송이 가을에 앉아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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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순원 (by so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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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숨소리 soonwon 2023.11.1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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